내년 법정 전입금 849억·시청 교육비 특별회계 전출 사업 49억 규모 확정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8일 세종시와 교육행정 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법정 전입금과 교육비 특별회계 전출 사업 규모를 확정했다.
이번 교육행정 협의회는 최교진 교육감과 이춘희 시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양 기관의 관련 업무 담당 국장과 외부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 발전과 교육 현안들에 대해 협의·조정했다.
우선 지역 인재 육성과 도시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을 위해 2018년 함께 발표한 4개 분야 7개 협력 공약에 대해 유치원·어린이집 연계 운영체계 구축, 고교까지 무상교육 확대, 세종 행복 교육지원센터 설립 등 추진 완료 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권역별 아이다움 놀이터 설치, 독서교육 활성화, 예술교육 강화 등 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지속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어 내년 법정 전입금(849억) 세출 예산편성 안건과 시청의 교육비 특별회계 전출 사업에 대한 규모(총 48억 7000만 원 상당)와 내역(교복비 지원 등)을 협의를 통해 확정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대응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세종시 학생들의 무상교육, 안전 방역 등 교육복지와 교육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이춘희 시장과 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상황이 어렵고 힘들겠지만 시와 교육청 간 동반자 관계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단계적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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