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세종시,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취업 취약계층 200명에 일자리 제공
lin1303
2021. 8. 9. 17:13
백신접종 행정지원, 생활 방역 등 4가지 유형 사업 투입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취업 취약계층 200여 명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긴급 생계지원을 목표로 마련됐다. 백신접종 행정지원, 생활 방역, 골목상권 회복지원, 공공 휴식 공간 개선 등 4가지 유형에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대학방역이 새롭게 포함돼 관내 대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힘쓸 계획이다.
채용인원은 백신접종 행정지원 52명, 생활 방역 사업 149명 등 총 201명이다. 사업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기간 중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취약계층 등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자들은 예방접종센터에서 원활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다중 공공 이용 시설에서 출입자 발열 체크와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일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7일까지 신분증과 해당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