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행복청-충청권 4개 시도, 2차 상생협력 선도사업 선정

lin1303 2021. 10. 1. 19:16

상생협력 사업으로 초광역 메가시티 선도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과 대전시, 세종, 충북도, 충남도가 지난 30일 광역 상생 발전 정책협의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2차 상생협력 선도사업을 선정했다.

 

2차 상생협력 선도사업은 지난 2019년 8월 선정한 1차 상생협력 선도사업 연장선으로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협력과제를 포함하는 총 7개의 협력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7개 협력과제는 ▲행복 도시권 가속기 클러스터(ACE) 구축 ▲행복 도시권 금강수변축 특화 관광벨트 조성 ▲행복 도시권 관광도로 도입 ▲행복 도시권 기후위기 대응 통합 거버넌스 구축 ▲광역 수소충전소 협력 배치 ▲행복 도시권 MICE 산업 육성 ▲행복 도시권 광역 교통망 확충 등이다.

 

정의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제2차 선도사업은 각 시도 간의 협력을 통한 상승효과 창출에 중점을 두었다”며“국가균형발전과 정부혁신 일환으로써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청과 4개 시·도는 지난 4월 각 시도의 광역계획권을 행복 도시 광역계획권으로 통합·확대하고 통합된 광역계획권에 대한 광역도시계획을 공동으로 수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