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토부, 내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
lin1303
2021. 10. 5. 17:07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국토부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쇠퇴·노후지역을 대상으로 ‘2022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생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5곳 내외의 사업지를 선정해 사업지 당 최대 5억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점 지원대상은 안전·소방, 교통, 에너지·환경, 생활·복지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4대 분야로 주민 의견수렴을 통한 상향식(Bottom-up) 방식의 스마트서비스 도출로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스마트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다.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 등을 거쳐 12월 말까지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세부 평가 기준, 작성양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누리집 또는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에 게시된 선정공고문 및 신청 가이드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규철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스마트서비스는 신규 도시 뿐만 아니라 쇠퇴·노후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각 지자체는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