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세종시 소정면, ‘희망 충전 사랑 나눔’ 푸드 충전소 개소
lin1303
2021. 11. 4. 19:20
포스코케미칼 후원 취약계층 100가구에 월 2만 원 상당 물품 지원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을재·김한식)가 지난 3일‘소정 희망 충전 사랑 나눔 푸드충전소’를 개소했다.
푸드충전소는 포스코케미칼과 포스코1% 나눔재단 후원으로 마련됐다. 포항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 개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규용 포스코케미칼 음극소재 실장(상무), 이태희 기업시민 사무국장, 구경모 음극재생산기술그룹장,이재현 시의회 의원, 남궁호 시 보건복지국장, 김명회 소정면 주민자치회장, 박종선 이장단협의회 총무 등이 참석했다.
푸드충전소는 매주 월·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이용할 수 있다.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가 대상으로 월 2만 원 상당의 물품을 가져갈 수 있는 마켓 형식으로 운영된다.
면은 푸드충전소 개소 후 이용자들의 수요와 요구사항 등을 고려해 관련 서비스를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신을재 공공위원장은 “이번 ‘희망 충전 사랑 나눔’ 푸드 충전소 개소로 기업과 공공이 함께 협력해 취약계층을 보다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