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세종시교육청, 외국 국적 아동 유아 학비 지원

lin1303 2022. 2. 12. 20:01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 유아에게도 한국 국적 유아와 같은 수준의 유아 학비가 지원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만 3~5세 유아 학비를 외국 국적 유아까지 확대·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세종시교육청 다문화 교육 진흥 조례’에 따라 새롭게 추진하는 자체 사업이다.

 

세종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 국적의 유아가 지원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국내 유아와 동일한 공립 월 15만 원(교육과정 10만원, 방과후 과정 5만 원), 사립 월 35만 원(교육과정 28만 원, 방과후 과정 7만 원)이다.

 

지원금 신청은 해당 유아가 입학 시 외국인 등록이 된 유아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자가 유치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