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종시의회, 3대 의회 마지막 임시회 개회…추경 등 심의
lin1303
2022. 3. 14. 18:44
14~29일까지 회기 진행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가 3대 의회 마지막 회기인 제7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4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까지 회기를 진행한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김원식·이순열·차성호·서금택·상병헌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회기 결정의 건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 첫 추경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1차 추경 집행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태환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 등을 공약하신 만큼 전심전력을 다해 세종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달라"며" 이번 회기가 3대 의회 마지막 공식 일정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14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23~24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1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제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