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81조7000억…전년 동기대비 0.8%↓

lin1303 2022. 3. 21. 18:57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국토부가 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대비 0.8% 감소한 81조 7000억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민간은 증가한 반면 공공은 감소했다. 연간 건설공사 계약액은 288조 9000억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7조 7000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24.9% 감소, 민간부문은 8.8% 증가한 64조 원을 기록했다.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공종 계약액은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한 16조 8000억을 기록했다. 건축은 주거용 건축이 감소해 0.6% 감소한 64조 9000억을 기록했다.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32조8000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12.2% 감소, 51~100위 기업이 4조 7000억으로 1.5%로 증가, 101~300위 기업이 8조 7000억으로 21.7% 증가, 301~1000위 기업이 7조 1000억으로 5.5% 감소, 그 외 기업이 28조 2000억으로 10.4% 증가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40조 9000억으로 전년 대비 5.3% 감소, 비수도권이 40조 8000억으로 4.2%로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49조 1000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4.9% 감소, 비수도권이 32조 4000억으로 6.0% 증가했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대한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집(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