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앱에서 금융거래 가능… 7월 핀테크 정보 조회 추가
[충청신문=] 이제 카드사 앱에서도 잔액확인, 이체 등 은행업무가 가능해졌다.
금융위원회는 주요카드사 앱에서 오픈뱅킹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우리카드가 3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어 9월까지 롯데와 삼성, 현대 하나카드 등 다른 카드 회사들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은행 앱에서도 자신이 보유한 카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카드사는 핵심 금융거래가 가능한 종합금융 서비스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은행권도 카드 정보를 바탕으로 지출 분석 등 신규 고객 서비스와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픈뱅킹 가입자는 현재 8000만명을 돌파했으며 1억5000만개의 계좌가 오픈뱅킹을 통해 거래를 진행 중이다. 또 7월부터는 오픈뱅킹에 참여하는 핀테크 기업의 선불충전금 정보까지 조회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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