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49

국토부, 내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지원사업 선정

서울·부산·청주 등 광역 9곳·기초 33곳 ▲ 해상교량 통합교통관리시스템 구축 대상구간 및 구성안(국토부 제공) [프레스뉴스] 국토교통부가 내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 사업을 추진할 지자체 4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의 교통관리와 소통을 향상시키고 체감형 첨단교통서비스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약 한 달간 지원대상지 공모를 진행,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기대효과가 높은 광역 지자체 9곳, 기초 지자체 33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내년 신규사업을 통해 도시부 소통관리, 신호 운영 고도화, 돌발상황 관리 개선 등 지역 교통문제 개선을 추진한다. 지자체는 국비 매칭..

경제 2022.09.01

현대·기아·벤츠·스텔란티스·지엠·포드 등 22만 2100여대 리콜

▲ 리콜차량(국토교통부 제공) [프레스뉴스] 제작결함이 발견된 현대·기아·벤츠·스텔란티스·지엠·포드 등이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지엠 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한국지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제작·수입 판매한 총 14개 차종 22만213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싼타페 등 2개 차종 18만5523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부 합선에 의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아반떼 N 2개 차종 125대는 조향 핸들 엠블럼(H 표시)의 부착 공정 불량으로 에어백 전개 시 엠블럼이 이탈돼 운전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싼타페 등 2개 차종은 8월 31일부터, 아반떼..

경제 2022.09.01

7월 말 기준 충청권 미분양 주택 2810가구···대전·세종↓충남·충북⭡

전국 3만1284호...수도권 4529·지방 2만6755호 ▲ 7월 전국 미분양주택현황(국토부 제공) [프레스뉴스] 7월 말 기준 충청권 미분양 주택은 총 2810호로 대전과 세종은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충남과 충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7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12.1% 증가한 총 3만1284호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529호, 지방이 2만6755호로 전월 대비 1.6%, 14.1% 각각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 대비 35.4% 증가한 2740호, 85㎡ 이하가 10.3% 증가한 2만8544호로 나타났다. 충청권은 대전509·세종10·충남1406·충북885 등 총 2810호로 대전과 세종은 전월 대비 2.7%..

경제 2022.08.31

테마형 매입임대주택 시범사업 2000호 공모

문체부(예술)·복지부(장애인 자립)·연세대(창업) 협업 모델 신설 입주자에게 다채로운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이 공급된다. 국토부는 오는 31일부터 ’테마형 매입임대주택‘ 2000호에 대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테마형 매입임대주택은 공공매입임대의 장점과 다양한 유형의 주거서비스, 입주자 맞춤형 주거 및 공유공간 등 민간 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공임대주택이다. 공모사업은 기획운영방식·운영위탁방식·특정테마방식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세분화해 실시된다. 기획운영방식은 1000호 내외를 공모한다. 민간이 자유롭게 제안한 테마가 있는 주택을 공공매입약정방식으로 건설하고 민간이 입주자에게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형이다. 운영 단계까지 고려한 맞춤형 신축주택 공급 등 민간의..

경제 2022.08.29

2022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 개최

해외건설 수주 연 500억불 달성 위한 전방위 수주 지원...15여개국 장·차관, 주요 발주처 초청 원희룡 장관,“건설과 첨단기술, 문화, 교통 융합된 K-인프라 패키지 세계시장으로 수출 할 것” 국토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이하 GICC)가 오는 30일부터 2일간 서울 신라호텔(장충동)에서 대면 행사로 열린다. GICC는 지난 2013년부터 정부와 주요 해외발주처,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 기업간의 인프라 분야 협력과 우리 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행사다. 주요 발주국의 장·차관 등 핵심인사를 초청해 인프라 개..

경제 2022.08.29

고대 문명국 이집트에 K-전동차 질주한다.

국내기업 기술력·정부 외교노력 결실...현대로템 8600억 규모 전동차량 납품 [프레스뉴스] 고대 문명국 이집트에 국산 전동차가 달리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현대로템이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 2·3호선에 약 8600억 규모의 전동차량 공급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에 사용될 전동차 320량(2호선 56량, 3호선 264량)을 2028년까지 공급하고 전체 물량 중 25%는 이집트 NERIC(National Egyptian Railway Industries Company)사와 함께 제작, 향후 8년간 차량 유지보수를 함께 담당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10년간 카이로 메트로 1~3호선 사업에 참여해 약 1조원 규모의 전동차(484량)를 납품해 왔으며 이번 2·3호선..

경제 2022.08.25

BMW·르노·포르쉐 등 48개 차종 2만여대 리콜

국토부, 6개사 48개 차종 2만6449대 리콜 ▲ 리콜차량(국토교통부 제공) [프레스뉴스] 제작결함이 발견된 BMW·르노·포르쉐·스텔란티스·포드·토요타 등이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 포르쉐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총 48개 차종 2만644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25일 밝혔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528i 등 29개 차종 1만8522대는 블로우바이히터 내 발열체와 구리관 사이 미세 공간으로 수분이 생성돼 과열로 인해 플라스틱 코팅이 녹아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 530i 등 9개 차종 38대(판매 이전)는 좌석 및 좌석 안전띠 고정 나사가 제대로 조여지..

경제 2022.08.25

세종시 4생활권 광복센터 건립 '순항'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및 안전 패트롤 시행 등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시행 행복도시(세종시 신도시) 네 번째 광역복지지원센터가 안전예방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2020년 12월 착공한 이곳 현장은 현재 내·외부 마감 공사가 진행 중이며 체계적인 종합 안전관리시스템으로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 479억이 투입되는 이곳 광복센터는 4생활권 지역주민의 사회복지, 청소년복지 및 장애인 건강생활 지원을 위한 장애인 복지형 광역복지지원센터로 부지면적 1만5019㎡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내부 공간에는 중앙부에 미음(ㅁ)자 형태의 중정 공간을 배치하고 중앙마당을 통해 내외부 공간을 잇는 ‘어울림 마당’을 계획해 주..

경제 2022.08.20

하반기부터 자율차 이용한 택시 서비스 시작

국토부, 자율차 이용한 구역형 여객운송 본격 착수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일반 국민들도 자율차를 이용한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구역형(택시) 유상 여객운송 허가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신청방법 등을 포함한 ‘자율주행자동차 유상 여객운송 허가 신청’을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기준에는 레벨3뿐만 아니라 레벨4 자율주행 서비스에 대한 허가기준도 포함돼 국내 자율차 업체가 해당 조건을 충족해 허가를 받을 경우 무인 자율차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 운행계획서에 승객안전관리 계획과 신청 전 해당 서비스지역에서 사전 운행(30일간) 실시 요건을 추가, 전문가에 의한 실제 도로 운행능력평가 등에 적합할 경우 허가가 가능하도록 해 이용자의 안전측면..

경제 2022.08.17

현대·벤츠 8만여대 리콜

▲ 리콜차량(국토교통부 제공) 제작결함이 발견된 현대·벤츠가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 수입·판매한 자동차 11개 차종 총 7만1020대와 건설기계 4개 모델 총 791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마이티 등 6개 차종 자동차 7만 582대와 뉴파워트럭 덤프 등 4개 모델 건설기계 7918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 결과, 발전기 내 전압조정기 제조 불량에 의한 내부 단락으로 전기가 생성되지 않아 계기판 등 전기장치가 작동되지 않고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8월 11일부터 현대자동차㈜ 버스 및 트럭 전담 하이테크센터와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경제 202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