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49

12월까지 전국 공공임대주택 총 2만6500호 입주자 모집

국토부가 올해 말까지 전국 101곳에서 총 2만6454호의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공공임대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한 주택으로 수급자 등에게 시세 30% 이하 수준으로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 다양한 계층에게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 청년·신혼부부 등 청년층에게 주로 공급되는 행복주택 등으로 구분된다.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총 48곳에서 1만6977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동천호1 행복주택 94호을 비롯해 동탄2 신도시 행복주택 1500호, 양주옥정 행복주택 1215호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비수도권은 총 53곳에서 9477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남원주역세권 행복주택435호, 아산탕정 행복주택 1054호..

경제 2022.08.09

세종 아파트매매가격 전주 대비 소폭 확대...전세 가격 하락폭 전국 최고

세종의 아파트매매가격이 신규 입주물량 및 매물 적체 영향이 지속되면서 0.18% 하락해 전주(-0.17%)보다 하락폭이 소폭 확대됐다. 전세가격은 0.28% 하락, 전국 시도 중 하락폭이 가장 컸다. 거래 심리 위축 및 매물적체 영향이 지속되면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양상이다.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격도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고금리에 매물 적체현상이 지속되며 도안‧봉명동 등 일부 주요 고가단지 위주로 내림세가 확대되고 있는 것. 특히 31주 연속 떨어지면서 한국은행이 연말까지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한 만큼 당분간 내림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1주(1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이 0.10% 하락하며, 전주와 같은 하락폭을 보였다. 이 같은 변..

경제 2022.08.07

코레일, 16일부터 추석 승차권 사전 판매…100% 비대면 발매

오는 16일 경로·장애인 대상 전 노선, 17일 경부·경전선, 18일 호남·전라선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승차권을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예매 열차는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예매 첫날 16일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구매 편의를 위해 전화예매 접수인원 제한을 없애고, 접수시간은 오후 6시로 늘렸다. 17일, 18일은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17일은 경부, 경전, 동해, 충북, 중부내륙·경북선 승..

경제 2022.08.07

국토교통부, 현대·벤츠·포드·다산중공업 5만2300여대 리콜

▲ 리콜차량(국토교통부 제공) [프레스뉴스] 임규모 기자= 제작결함이 발견된 현대·벤츠·포드·다산중공업이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다산중공업에서 제작 수입·판매한 총 16개 차종 5만23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베뉴는 앞 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충돌 시 부품이 이탈돼 뒷좌석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5만1695대다. 해당 차량은 8월 25일부터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E 400 4MATIC 등 13개 차종 371대는 ..

경제 2022.08.04

세종벤처기업협회, 본격 활동 돌입

충청권역 벤처기업 간 상생·협력·현안 공동대응·당면과제 추진 ▲ 세종벤처기업협회가 지난 5월 9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사진=세종벤처기업협회 제공) [프레스뉴스] 임규모 기자=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은 세종벤처기업협회(이하 ‘벤처협회’)가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벤처 협회는 앞서 지난 5월 9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회장에 송형태 ㈜현우이엔씨 대표를 추대, 중기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달 기준 세종에 등록된 벤처기업은 총 184개다. 벤처 협회는 이들 벤처기업과 1849개의 일반기업 간 정보교환을 비롯해 공동협력, 경영 관련 지식의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벤처기업 확산 및 촉진, 신기술 연구 및 상호 교류, ..

경제 2022.08.03

삼성물산 시공 능력평가 9년째 1위 · 현대 2위

국토부, 2022년도 시공 능력평가 결과 공시...총 7만 5677개사 대상 평가 8월 1일부터 평가액 기준으로 입찰 제한·수주 제한 등 근거 활용 삼성물산이 9년 연속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토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2022년도 시공 능력평가’ 결과를 31일 공시 했다고 밝혔다. 시공 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 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공시하는 제도다.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 제한을 할 수 있으며 조달청의 유자격자 명부제·도급 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된다. 올해 시공 능력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총 7만5673개사로 전체 건설업체의 88.8%다. 토목건축공사업종에서는 삼성물산㈜이 21조 9472억으로..

경제 2022.07.31

6월 충청권 미분양 주택 2723호···대전 제외한 전체 지역 감소

전국 2만7910호...전월 대비 2.0% 증가 지난 6월 말 기준 충청권 미분양은 대전을 재외한 전체지역이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지난 6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2.0% 증가한 총 2만7910호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456호, 지방이 2만3454호로 전월대비 25.1%, 1.5% 각각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 대비 18.8% 증가한 2024호, 85㎡ 이하가 0.8% 증가한 2만5886호로 나타났다. 충청권은 대전523·세종12·충남1326·충북862 등 총 2723호로 대전(13.7%)을 제외한 전체지역이 전월 대비 0%, 4.3%, 20.8% 각각 감소했다. 6월 신고일 기준 전국의 주택매매 거래량..

경제 2022.07.30

드론 비행 시험장서 'K-드론' 성능 확인하세요~

28일부터 드론 비행 시험장서 성능시험 성적서 발급서비스 시범운영 화성-보은 시험장 전경(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가 항공안전기술원과 함께 7월 28일부터 국내개발 드론을 대상으로 ‘성능시험 성적서’발급 시범서비스를 인천·화성·영월·보은·고성 등 전국 5개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에서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25kg 초과 드론은 안전성 인증을 통해 성능확인이 가능한 반면, 25kg 이하 드론은 객관적인 성능을 확인할 방법이 없어 공공기관 등 구매처에서 성능증명을 요구할 경우 불필요한 성능인증을 별도로 받아 제출하는 등 판매자의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드론 등록 대수는 약 3만4171대로 이중 25kg이하 드론이 83.3%(28,469대)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산업..

경제 2022.07.28

대전 중구 3곳·청주 1곳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선정

전국 11곳 선정...대전 등 1만 2000호 공급규모·기반시설에 최대 300억 지원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구역도 사진 좌측부터 대전시 중구 문화동 대전대문중학교 동측·유천동 동양당대마을아파트 남측·태평동 태평중학교 남측,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중앙공원 남측(국토부 제공) 대전 중구·청주 등 전국 11곳이 국토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에 선정됐다. 국토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을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공모 평가 결과, 대전·청주 등 5개 시·도 총 11곳의 후보지를 선정해 1만 2000호의 주택공급이 가능한 후보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노후 저층 주거지 난개발을 방지하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계획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제도로 공공이 기반시설 ..

경제 2022.07.28

전국 인허가 면적 13.5% 증가···착공·준공은 감소

올해 상반기 전국의 건축 인허가 면적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건축 인허가현황을 집계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보다 인허가 면적은 13.5% 증가, 착공과 준공은 12.1%, 6.1% 각각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상반기 전국에서 인허가된 건축물은 총 10만5243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면적 기준으로는 9275만8000㎡로 13.5% 증가했다. 지역별 인허가 면적은 수도권이 4086만9000㎡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 지방은 5188만8000㎡로 증가했다. 시도별 허가 면적은 충북(93.0%), 제주(61.3%), 부산(61.2%), 울산(60.4%) 순으로 13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반면 서울(37.2%), 전남(32.0%), 광주(26.2..

경제 202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