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모 기자의 세상 알기

교육감 선거 제도 개선·(가칭) 교육재정 특위 제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이하 ‘협의회’)가 29일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에서 8월 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육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과 교육부 지방 교육 자치팀, 각 시 교육청과 경남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현안 및 기타 사안에 대해 토론했다. 우선 교육감 선거 제도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시·도교육감들은 최근 정부와 언론 등에서 교육감 직선제에 대해 지속적인 비판 여론을 제기함에 따라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응하기로 했다. 특별위원회는 교육감 선거 제도 연구와 교육감 선거 제도 개선 대안 마련, 교육부 및 국회 법률 개정안과 관련해 소통 역할을 맡는다. (가칭) 교육재정 특별위원회 구성..

수능 온라인 원서접수 전체 고교로 확대 운영 세종시교육청이 18일부터 9월 2일까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올해는 온라인 원서접수를 제29시험지구(세종) 교육청과 모든 고교로 확대해 시범 운영되며, 최초로 온라인 사진 등록 시스템이 도입된다. 다만, 응시자는 온라인 원서접수 후에 접수 내역을 가지고 반드시 원서접수처를 방문해 응시자 본인 여부와 응시원서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자필 서명해야 원서접수가 최종 완료된다. 온라인 원서접수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토요일과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는다. 응시원서는 수험생이 온라인 원서작성 시스템에서 직접 원서를 작성한 후 졸업예정자의 경우..

시 교육청, 재유행 대응 기본 방역체계 보완...개학 전·후 3주간 집중방역 세종시 모든 학교가 2학기 정상 등교를 시작한다. 시 교육청은 ‘2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추진 방안’을 수립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우선 2학기가 시작되는 이달 중순 이후 코로나19 감염 정점에 대비해 기본방역체제를 강화하고 개학 전·후 집중방역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일과 중 발열 검사, 창문 상시 개방, 급식실 칸막이 설치, 일시적 관찰실 운영, 일상 소독실시 등 기본방역지침을 유지하고 방역 인력 및 보건 보조 인력을 1학기 890명 규모 이상으로 배치한다. 2학기 개학 전‧후 3주 간 학교 집중방역 점검 기간을 운영해 코로나19 재유행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개학 전 학교 감염병대응반 재정비, 방역 물품 확인..

세종시교육청이 11일 공주대 옥룡캠퍼스에서 세종·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고교 학생, 교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2022 충청권 고교 학교혁신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고교 혁신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 3주체의 집단지식을 모으기 위해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가 주최하고 충청권 4개 교육청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혁신의 바람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학교자치, 교육과정, 수업, 연대 4개 분과로 운영됐다. 1부 세션에서는 교육전문가인 천안교육지원청 우문영 장학사, 대전성모여고 이정호 교감, 충남갈산고 김경태 교사가 학교자치, 교육과정, 수업에 대해 발제했다. 또 혁신 교육의 수혜자인 혁신고교 졸업생 연대 ‘까지’의 김기만 대표와 세종시 소담고 김혜원 학부모의 ..

민사소송 건당 2억·형사소송 건당 5000만원까지 보장 세종시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들에 대한 보험 보장 범위가 확대된다. 시 교육청은 올해부터 확대된 ‘교원 배상책임보험 상세 내용’을 관내 직속 기관과 학교에 공문을 통해 안내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지난달 18일 개시일로부터 1년간이며, 지원대상은 관내 공·사립교원(기간제교사 포함, 휴직자 제외) 5300여 명이다. 이 보험은 교육활동 중 발생한 우연한 사고에 대해 법률상 손해를 보상해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민사 소송은 건당 최대 2억, 형사 소송은 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다만 형사합의금이나 벌금과 유죄 또는 성희롱·성추행·성폭력 죄로 피소당한 경우는 보장에서 제외된다. 특히..

최연소 합격자 22세·최고령 합격자 46세 [프레스뉴스] 임규모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022년도 지방공무원 9급 신규임용시험 최종합격자 34명을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임용시험은 시 교육청과 직속기관·각급학교 등에 근무할 지방공무원을 충원하기 위해 지난 6월 18일 필기시험과 7월 25일 면접시험으로 실시됐다. 교육행정 일반 25명, 교육행정 장애 1명, 교육행정 저소득 1명, 전산 3명, 일반전기 1명, 식품위생 1명, 건축 2명 등 총 34명을 최종 선발했다. 여성 합격자가 22명으로 64.7%를 차지, 남성이 12명(35.3%)합격했다. 30세 미만이 15명으로 전체의 44.1%를, 최연소는 22세, 최고령은 46세였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5일까지 임용후보자등록을 마친 후 22일부터..

오는 3일~12일까지, 시민·교육전문가 총 30명 모집 [프레스뉴스] 임규모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교육감 공약 이행현황을 점검·평가하기 위해 ‘제4대 교육감 제1기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 평가단은 세종시민·교육전문가·교육청이 함께 공약을 실천하고 점검한다는 차원에서 세종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집하는 공약이행평가단은 시민 25명, 교육전문가 5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2년으로 24년 6월 30일까지다. 이후 교육감 임기까지 한 차례 더 모집할 계획이다. 공약이행실적 평가, 공약이행계획 변경 심의, 개선 방안 건의 등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로 세종교육 정책에 관심이 있는 교육전문가로 지역 제한이 없다. 또 8월..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2학기 전면 대면수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렇게 밝히고 2학기에는 많은 학생들이 축제, 현장학습, 운동회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만큼 이것들이 정상적으로 진행돼 학생들에게 절망을 안겨주지 않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시 교육청에서는 추가방역예산을 수립해 모든 학교에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학생들이 방학중 가정내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시민들과 학부모들이 코로나가 확산되는 것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26일 기자회견서 애도의 시간 가져 최교진 교육감이 26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자살 및 타살로 사망한 학생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이날 최 교육감은 두개의 사망사건을 언급했다. 최 교육감은 24일 엄마와 이모가 신변을 비관해 자살하면서 초등학교 1학년과 3학년 두 명의 어린 학생들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또 25일 부모님과 다툼으로 세종국제고 2학년 여학생이 투신자살 한 사건을 언급했다. 최 교육감은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데 이런일이 생겨서 안타깝고, 세종시 아이들의 사망소식을 전하게 돼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앞서 사망자들을 위한 애도의 묵념 시간도 가졌다. 최 교육감은 “한사람의 생명이 우주보다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사망한 학생들의 주변 친구들이 받은 충격을 적극적으로 대응 ..

대전‧세종‧충북‧충남 교육청교육감 정책협의회가 25일 호텔호노마에서 개최됐다(사진=세종시교육청제공) 충청권 교육감들이 취임 후 첫 만남을 갖고 공동사업 성과 등을 점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5일 호텔 오노마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취임 이후 처음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최교진 세종교육감, 설동호 대전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참석했다. 대전교육청이 주관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충청권 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했던 혁신교육 관련 공동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협의했다. 우선 지난 5월에 실시한 충청권 혁신학교 교사 공동워크숍 실시 결과 도출된 혁신학교의 우수 사례가 일반학교로 확산 될 수 있도록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