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모 세종취재본부장)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장, 시의원 선거 대진표가 최종 윤곽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시장 후보에 이춘희 현 시장을, 이어 지난 3일 시의원 단수 공천 후보자를 제외 한 경선 후보자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4년 전 선거에서 민주당이 싹쓸이한 시의원 후보군은 현역이 단 3명만 살아남았다. 비례대표를 포함한 17명 현역 시의원 중 일련의 사건 등으로 인해 불출마를 선언한 4명을 제외 한 전원이 탈락, 이변을 연출했다. 여기에다 그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자타가 공인하는 민주당 인사들이 고배를 마시면서 공천 후유증으로 풍전등화다. 곳곳에서 공천 파열음이 감지되고 있다. 일부 후보자들은 불공정 경선 시비 등으로 탈당을 시사하는 등 강력히 반발, 강풍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