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49

행복도시 6-2 생활권 개발 계획 청사진?···선형공원 중심 새로운 공동체 모델로 조성

6-2생활권 공간계획 구상도(행복청 제공) 행복도시(세종시 한별동) 6-2생활권 개발 계획 청사진이 나왔다. 선형공원 중심의 새로운 공동체 모델로 조성할 계획이다. 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도시 6-2생활권의 개발 방향을 담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행복도시 23개 생활권 중 20번째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생활권으로 면적은 170만㎡, 인구는 3만6000명, 주택 수는 14만5000호로 계획했다. 개발 콘셉트는 친환경적 도심 속에서 다양한 계층이 상생하며 첨단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생, 혁신, 친환경 공동체 공간 모델 ; Compact + Network 생활공동체 4.0”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도시골격과 3가지 특화요소(상생 커뮤니티·혁신 모빌리티..

경제 2022.07.05

‘고금리에 매수실종’... 대전 아파트값 '뚝~'

매매가 25주째 하락세... 세종·충남도 내림세 지속 [충청신문=] 금리 부담 등 하방압력이 지속되며 대전 아파트값이 25주 연속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다. 상당수 지역에서 매물이 적체되는 가운데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시장의 약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3주(20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이 0.04% 하락했으나 전주(-0.05%)보다 하락폭은 소폭 축소됐다. 다양한 하방압력이 지속되며 지난 1월 첫째 주부터 25주 연속 하락세다. 구별로 보면 대덕구(-0.07%), 중구(-0.06%), 동구(-0.05%), 서구(-0.04%), 유성구(-0.03%) 모두 내림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은 0.09% 하락하며, 하락폭이 전주(-0.08%)보다 확대..

경제 2022.06.27

2차 디지털 트윈 국토 지자체 시범사업 공모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지자체를 발굴한다. 26일 국토부는 디지털 트윈 국토 조기 완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 실험할 수 있는 제2차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을 지난 24일부터 7월 2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 국토란 가상공간 속에 현실의 국토를 입체적으로 구현하고 이에 각종 행정·속성 정보를 연계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미래 첨단산업의 인프라가 될 디지털 트윈국토 완성을 위해 정부는 시뮬레이션 기능을 발굴, 실험하려는 목적으로 21년 제1차 시범사업을 추진, 올해 10월 사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 2차 시범사업은 1차 시범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다양하면서 ..

경제 2022.06.26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73조···전년 동기 대비 10.7%↑

▲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국토부 제공)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올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올 1분기(1~3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73조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이 20조 2000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민간이 52조 9000억으로 14.1% 각각 증가했다. 공종 별로는 토목이 23조 3000억으로 19.6%, 건축이 49조 7000억으로 7.0% 증가했다. 상위 1~50위 기업이 27조 6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51~100위 기업이 5조 원으로 14.1% 증가, 101~300위 기업이 7조 5000억으로 21.7%, 301~1000위 기업이 7조 600..

경제 2022.06.24

청년·신혼부부 매입·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총 7000호

매입임대 24일부터 4000호·전세임대 7월 3000호 모집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부는 오는 24일부터 올 2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내달 중 청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2순위)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물량은 청년형 22976호, 신혼부부형 1861호 등 총 4158호다.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8월 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전세임대주택은 7월 중순(18일 예정) 이후 청년을 대상으로 총 3000호 규모를 모집할 예정이다. 소득·자산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10월 초 선정될 예정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학업·취업 등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상황을 반영해 냉장고..

경제 2022.06.23

이달 충청권 아파트 분양전망 악화

원자재값 폭등, 금리상승 등 여파... 세종 44P 대전 24P 하락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이달 충청지역 아파트 분양경기가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이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와 원자재값 폭등으로 인한 공급자 부담과 함께 금리 상승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에 대한 수요자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세종과 대전의 분양전망치는 전월대비 각각 43.8P, 23.6P나 하락하며 크게 악화됐다. 2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6월 대전지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76.4을 기록, 전월(100.0)보다 23.6P나 하락하며 분양전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졌다. 분양전망지수(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경제 2022.06.21

세종 아파트 매매·전세 하락폭 전국 최대

매물적체 등 여파 급매물만 해소 ... 대전도 내림폭 확대 세종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전국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입주물량 및 매물적체 등 여파로 급매물만 거래가 성사되며 47주째 내리막을 걷고 있다. 대전 역시 기준금리 인상, 매물누적 등으로 관망세가 이어지며 하락행진가 지속되고 있는 양상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2주(13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이 0.05% 하락하며 전주(-0.03%)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 지역이 약세를 거듭하며 지난 1월 첫째 주부터 24주 연속 하락세다. 구별로 보면 동구(-0.09%), 대덕구(-0.07%), 서구(-0.06%), 중구(-0.05%), 유성구(-0.03%)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세가격도 0.08% ..

경제 2022.06.19

주담대 금리 13년만에 연 7% 돌파

연내 8% 돌파 전망… 영끌족 이자부담 가중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연 7%를 돌파했다. 주담대 금리가 7%를 넘어선 것은 2009년 10월 이후 12년 8개월 만이다.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이 예정돼있는 만큼 연내 8%까지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영끌족’ 등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대표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우리아파트론’의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지난 16일 기준 5.40~7.10%로 조사됐다. 전날보다 상단(6.97%)이 0.13%P 상승했다. 다만, 이는 우대금리를 적용하기 전으로 실제로는 7% 아래로 금리를 적용해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시중은행들을 살펴보면 하나은행 5.23..

경제 2022.06.19

7월부터 유류세 37% 인하…"전기·가스요금 인상 최소화"

첫 비상경제장관회의…유류세 인하폭 확대, 유가 급등에 효과 금방 소멸할수도 정부가 고유가 대응을 위해 7월부터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 폭을 법상 가능한 최대 수준인 37%로 확대한다. 전기·가스요금은 인상 폭을 최소화하고 철도·우편·상하수도 등 공공요금은 동결 기조를 이어간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첫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당면 민생 물가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폭을 7월부터 연말까지 법상 허용된 최대한도인 37%까지 확대해 석유류 판매가격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다. 현재 정부는 휘발유·경유·LPG부탄 유류세에 대해 역대 최대 수준인 30% 인하 조치를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데, 유류세 인하 폭을 37%로 더 늘리겠다는 것이다. 이에 ..

경제 2022.06.19

충청권 휘발유·경유 2100원 넘어... 연일 최고가 행진

정부 유류세 인하폭 내달부터 연말까지 37%로 확대 충청지역 휘발유·경유가격이 리터당 2100원을 넘어섰다. 연일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경윳값은 휘발윳값을 뛰어넘으며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경윳값은 2020년 5월 평균 판매가격(1065원)과 비교하면 약 2년 만에 2배 수준으로 오른 것. 이에 정부는 고유가 대응을 위해 유류세 인하폭을 현행 30%에서 7월부터 연말까지 37%로 확대한다. 현재 평균 기름값보다 리터당 57원 인하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지속 상승하고 있어 정부의 유류세 추가 인하에도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현재 대전 주유소 판매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2101원까지 급등했다. 최저가도 2049원(대림석유 신탄진주유소)으로 2000원 ..

경제 202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