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49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1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는 전년 동기 대비 면적은 증가, 착공과 준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1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인허가 면적은 14.0% 증가, 착공은 15.8%, 준공은 16.4% 각각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기준 전국의 인허가 면적은 4075만1000㎡로 아파트, 공장 등의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501만9000㎡ 증가했다. 동수는 4만6435동으로 5072동 감소했다. 전국 착공 면적은 2602만1000㎡로 아파트 등의 착공 면적 감소로 전년 동기대비 489만㎡, 동수는 3만4726동으로 5853동 각각 감소했다. 준공 면적은 2637만2000㎡로 아파트 등의 준공 면적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5..

경제 2022.05.03

충청권 분양시장 ’빨간불‘

정치일정‧자잿값 인상 등 여파 일정 차질... 이달 2500여세대 그쳐 [충청신문=] 최근 들어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역 아파트 분양 일정에 차질이 예상된다. 새 정부 출범, 6.1지방선거 등 정치 일정에 자잿값 인상, 아파트 건축비 상한액 재조정이 검토되며 분양가 인상요인도 발생하고 있어서다. 이에 이달 충청권 분양예정단지가 연기되거나 일부에 그칠 전망이며, 대전과 세종은 분양단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직방이 5월 분양예정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총 2만4598세대로 이중 2만2383세대가 일반분양이다. 이달 충청지역 분양예정물량은 충남 603세대, 충북 1907세대 등 2510세대가 분양 준비 중이다. 이는 지난달 분양예정물량 5539세대에 비해 절반에도 못 ..

경제 2022.05.02

3월 충청권 미분양 주택 3070호···충북 재외한 전체지역 감소

전국 2만7974호...전월 대비 10.8% 증가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지난 3월 말 기준 충청권 미분양은 충북을 재외한 전체지역이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지난 3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10.8% 증가한 총 2만7974호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921호, 지방이 2만5053호로 전월대비 26.0%, 9.2% 각각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 대비 16.3% 감소한 1689호, 85㎡ 이하가 13.1% 증가한 2만6285호로 나타났다. 충청권은 대전469·세종13·충남1532·충북1056 등 총 3070호로 충북(20.1%)을 재외한 전체지역이 전월 대비 1.7%, 13.3%, 3.5% 각각 감소했다...

경제 2022.04.29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 17.20% 상승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에 이어 큰 폭으로 올랐다. 하지만 이의를 제기한 경우는 지난해 5/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부는 지난달 24일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안에 대해 소유자·지자체 등 의견수렴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9일 확정·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열람 안 대비 0.02%p 하락한 17.20%로 결정됐다. 충청권은 대전 16.33%, 세종 -4.57%, 충남 15.30%, 충북 19.50%로 나타났다. 올해 공시가격(안)에 대해 열람 기간 내 제출된 의견 건수는 총 9337건으로 지난해 4만9601건 대비 4만264건 감소, 전체 공동주택 재고량 대비 약 0.06% 수준으로..

경제 2022.04.28

국토부, 유망 새싹기업 역량 강화 위해 ‘넥스트 챌린지’ 추진

올해부터 지원기업 확대·우수기업에 직접투자 혜택 추가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국토교통부가 유망 새싹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 기획 프로그램인 ‘넥스트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올해 국토교통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선정하고 29일부터 5월 23일까지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 11월까지 다양한 기업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기획자는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전진단을 하고 그 결과에 따라 기업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초기 스타트업에 가장 필요한 투자유치를 위해 IR(기업설명회) 전문 컨설팅을 중점 지원하고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자 초청 기업설명..

경제 2022.04.28

정부, 대전·충남·충북 등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선정

26일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 개최, 올해 대개조 지역 5곳 선정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대전 산단, 천안 제3 일반산단, 청주 산단이 정부가 추진하는 올해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에 선정됐다. 국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6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추진위원회(이하 ‘경강위’)를 공동 개최하고 올해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으로 대전 산단, 천안 제3 일반산단, 청주 산단, 포항 국가산단, 전남 대불국가산단 등 5곳을 예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5곳을 선정해 관계부처 협업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전환, 탄소 중립, ESG 경영 요구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 노후 산업단지가 지역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부처..

경제 2022.04.27

대전·세종, ‘문 닫는 상가’ 아직도 여전

1분기 공실률 소폭 개선불구 전국평균보다 높아... 임대료 하락세 지속 [충청신문=] 올 1분기 대전·세종 소규모 상가 공실률이 전국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조짐에 임차수요가 증가하며 공실률 변동폭은 전분기대비 소폭 개선됐다. 특히 임대료는 대형 상가의 경영악화 및 고분양가 등으로 장기공실이 늘며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2년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오피스 공실률은 15.0%로 전분기대비 1.1%P 하락했다. 상가 공실률 역시 소폭 떨어졌다. 같은 기간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4.4%로 전분기대비 0.3%p 하락했다. 소규모 상가는 8.5%로 1.2%p 떨어졌으나 전국 평균(6.4%)대비 높은 공실률을 기록..

경제 2022.04.27

신협, 지난해 조합원 배당 1932억원 지급…전년비 398억 ↑

작년 결산 평균배당률 2.90%, 당기순익의 40% 육박 [충청신문=] 신협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26일 신협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에 따른 조합원 배당금 지급을 완료했다. 지난해 결산 결과, 전년 대비 398억원 늘어난 총액 1932억원을 조합원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인 5154억원의 37%에 해당하는 규모로, 출자금 배당과 이용고 배당에 각각 1817억 원, 115억 원씩을 조합원에게 환원했다. 올 전국 신협의 평균 배당률은 2.90%로, 조합원이 1년간 1000만 원을 출자했을 경우 약 29만 원을 배당금으로 돌려받은 셈. 이와 함께 출자금은 1000만원까지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더 높은 이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윤식 회장은 “신협은 영리를..

경제 2022.04.26

흔들리는 대전 집값... 연립·단독은 강세유지

세종 아파트 하락...연립-단독주택 상승 [충청신문=] 대전 아파트값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연립·단독주택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유성구, 서구 등 주요 지역 위주로 거래량이 급감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매입이 쉽고, 규제가 덜한 연립과 단독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2022년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대전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12% 하락하며, 올 들어 0.28% 내림세다. 지난 1월 43개월 만에 하락 전환된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행진을 보이고 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0.24%)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연립주택(0.06%)과 단독주택(0.31%) 은 상승세를 보였다. 주택종합 전세가..

경제 2022.04.25

국토부, 26일 디지털 물류 실증사업 발표회 개최

디지털 도시물류체계·물류 서비스 실증사례 등 소개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소개하는 장이 열린다. 국토부는 오는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디지털 물류 실증사업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비대면 소비 증가 등 도시 물류의 환경변화에 따른 물류 패러다임의 전환과 국내외 선도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디지털 물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대상 지역과 사업내용에 따라 2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기존 도시에 무인 배송, 공유물류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구체적인 물류 문제를 해결하는 ‘물류 서비스 실증사업’과 신규 도시에 적정 물류 인프라를 고려한 지역개발, 특화 물류사업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물류 ..

경제 202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