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49

BMW·볼보트럭·마세라티·볼보 8100여대 리콜

제작결함이 발견된 비엠더블유·볼보트럭·마세라티·볼보가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에프엠케이,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제작 수입·판매한 총 29개 차종 811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X4 xDrive20d M Sport Package 등 23개 차종 은 연료필터 히터 내부의 밀봉 불량으로 연결 부위에서 소량의 연료가 누유돼 전원분배기 내부로 유입, 시동이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6684대다. 해당 차량은 6월 17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볼보트럭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FM 카고 등 4개 차종 1295대(판..

경제 2022.06.16

코스피, 연중 최대 낙폭…2500선 추락

삼성전자·네이버 줄줄이 신저가… 달러·원 환율 15원 급등 물가 공포에 코스피가 연중 최대 낙폭을 보이며 2500선까지 추락했다. 특히 삼성전자를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등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1.36포인트(3.52%) 하락한 2504.51로 마감했다. 이날 하락 폭은 지난 1월 27일(3.5%)를 넘어선 연중 최대다. 코스피가 2500선까지 떨어진 건 2020년 11월 13일(2493.87) 이후 1년 8개월여만에 처음이다. 기관은 2186억원, 외국인은 5006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668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41.09포인트(4.72%) 하락한 828.77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60억원, 외국인은 434억원 각..

경제 2022.06.13

대전·세종 아파트값 '끝없는 내리막'

하방압력에 대전 23주째 하락, 동구만 보합전환... 세종은 46주째 추락 이달 들어서도 대전 아파트시장이 힘을 못 쓰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 매물적체 영향으로 하방압력이 거세지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그 동안 내림세를 주도하던 서구, 유성구의 하락폭은 다소 줄고 있는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1주(6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이 0.03% 하락했다. 하락폭은 전주(-0.05%)보다 소폭 축소됐다. 동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약세를 거듭하며 지난 1월 첫째 주부터 23주 연속 내림세다. 구별로 보면 중구(-0.07%), 대덕구(-0.06%), 유성구(-0.03%), 서구(-0.01%)가 하락했고, 동구(0.00%)는 보합 전..

경제 2022.06.12

원자재 급등... 中企 67%, ‘납품단가 연동제’ 필요

중기중앙회, 209개업체 조사... 조속 법제화 주장도 중소기업 10곳 중 약 7곳은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납품단가 연동제’를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기업 209개를 대상으로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중소기업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2020년 대비 2021년의 원재료 가격은 평균 47.6%가 상승한 반면 납품단가 상승률은 10.2%에 그쳤으며, 이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7.0%에서 4.7%로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지속적으로 급등하고 있는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납품단가 연동제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했으며, 과반수의 기업들이 법제화를 통해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했..

경제 2022.06.12

충청지역 휘발유·경유 2060원대 돌파

역대 최고가 행진... 당분간 오름세 지속 전망 충청지역 주유소 판매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모두 리터당 2060원대를 돌파했다. 경윳값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고, 휘발윳값도 10년 만에 역대 최고가를 뛰어 넘었다. 특히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어 정부의 유류세 인하에도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2일 현재 대전 주유소 판매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2066원까지 치솟았다. 최저가도 1999원(대림석유 신탄진주유소)으로 2000원에 육박했다. 경윳값 역시 역대 최고가인 리터당 평균 2068원을 기록했으며, 최저가는 1999원이다. 세종지역은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2065원, 최저가는 2015원(세종동부농협주유소)이며, 경윳값은 평균 2067원, 최저가는 2015원으로 조사됐다. 충남 휘발유가격..

경제 2022.06.12

세종시, 한솔동 한글사랑 거리에 여민전 가맹점 13곳 추가 지정

5~10% 가맹점 선할인 더해 환급금 10%까지 할인 혜택 2배 세종시가 한솔동 한글사랑 거리에 위치한 점포 중 13곳을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업체는 일반음식점 9곳과 수산물·건어물, 건강보조식품, 미용실, 내의류 등 4곳으로 관내 현재 총 38곳의 상생 플러스 가맹점이 등록·운영 중이다. 여민전 상생 플러스 가맹점은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점포다. 여민전 앱에서 ‘상생 플러스 가맹점’ 메뉴를 클릭해 가맹점 이름, 할인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소비자가 여민전 앱에서 구매한 금액(월 구매 한도 30만 원) 내에서 소상공인의 자체 선할인(5~10%) 제외한 결제금액의 10% 환급금을 지원하게 된다. 여민전 상..

경제 2022.06.12

국토부, 고부가가치 PM 산업 육성 속도

10일 PM 글로벌 경쟁력 강화포럼서 정책방향 공유·의견 청취 PM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관련 업계 및 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장이 열린다. 국토부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건설회관에서 건설사업관리(PM,Project Management) 산업육성 및 해외 PM 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업계·기관 간 의견을 교류하는 ‘PM 글로벌 경쟁력 강화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외 건설분야에서 PM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업종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는 기업들의 PM 역량과 실적이 해외 선진국에 비해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가 앞장서서 공공·민간공사에서 PM 활성화 여건을 조성하고 우리나라 PM 기업 육성을 지원해야 한다는 ..

경제 2022.06.10

‘우체국·용마’ 2021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 ‘우수’

우체국과 용마가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에 이름을 올렸다. 국토교통부는 택배 사업자 20개 업체 및 우체국 소포를 대상으로 2021년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를 실시, 9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일반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택배 15개 업체와 기업 택배 12개 업체로 구분해 진행됐다. 한국 고객 만족 경영학회가 평가자료 수집, 전문 평가단, 고객사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서비스 과정 품질과 결과 품질 2개 영역으로 나눠 실시됐다. 과정 품질 영역은 고객(고객사)의 신뢰도, 응대의 친절성 및 적극성 등을 평가, 결과 품질 영역은 배송 신속성 및 안전성과 종사자 보호,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수준 등이 평가됐다. 평가 결과 일반택배 분야 C2C(개인→개인) 부..

경제 2022.06.10

세종 전셋값 2주 연속 하락폭...전국 최고

세종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신규입주 물량으로 2주 연속 전국 최대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5주(30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매매가격은 0.13% 하락, 전주(-0.14%)보다 하락폭이 소폭 줄었다. 매물적체 영향이 계속되고 거래활동이 위축되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양상이다. 전세가격은 0.27% 하락, 전주(-0.28%)에 이어 하락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다. 신규 입주 물량 및 거래 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하락세가 깊어지고 있다.

경제 2022.06.06

종합업체 전문공사 수주 제한범위 한시적 확대

건설공사 발주 세부기준 개정안 행정예고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종합건설업체의 전문공사 수주 제한 공사 범위가 확대된다.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공사 발주 세부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5월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현행 건설공사 발주 세부기준에 따르면 23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공사 예정 금액 2억 이상 3억 미만 전문공사 중 발주자가 공급하는 자재의 금액이 공사 예정 금액의 3분의 1 이상인 경우 종합건설업체의 참여를 제한할 수 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내년까지 공사 예정 금액이 2억 이상 3억 5000만 원 미만인 전문공사에 대해 종합건설업체의 참여를 제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개정안은 지난해 1월 종합-전문건설업계의 상호 시장 진출을 허용한 이후 상대적으로 영세..

경제 202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