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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세종장애인 체력인증센터 운영···공모사업 최종 선정

lin1303 2021. 6. 8. 20:00

시민 체력측정·상담, 장애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제공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1년도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장애인 체력인증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실을 갖추고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세종센터는 반곡동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3층에 꾸려질 예정이다.

 

세종센터는 올해 1억을 시작으로 매년 1억 7000만 원 상당의 기금을 지원받아 체력측정 장비 구입 및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 배치를 위한 운영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세종센터는 올 8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으로 관내 장애인들의 체력측정 및 상담, 체력인증,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종촌동에 위치한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남부권 시민을 위한 거점 체력인증센터로의 기능을 수행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건강증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시 장애인체육회장(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결과 갚진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여 세종장애인 체력인증센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