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8명 추가 발생···5명 대전 유성구 교회발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중 5명이 대전 유성구 교회 관련자다.

 

23일 시에 따르면 534번 확진자는 10대로 대전 유성구 소재 교회 집단감염 관련자다. 세종#531번 가족이다.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족 3명도 격리 중이다.

 

535~537번 확진자는 대전 유성구 소재 교회 집단감염 관련자로 일가족이다. 대전#2460번 확진자를 접촉했다. 10대와 50대다. 10대는 지난 21일 증상이 발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는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538번 확진자는 40대로 해외입국자다. 입국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539~540번 확진자는 각각 10대와 30대로 세종#518번 가족이다. 지난 21·22일 증상이 발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541번 확진자는 50대로 대전#2460번 확진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동 동선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23일 현재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총 541명으로 이 중 37명이 치료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총 47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