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충청권 제4호 생활치료센터 7월부터 대전시로 이관

lin1303 2021. 6. 30. 20:48

강성기 세종시 시민안전실장 생치센터 찾아 관계자들 격려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운영 중이던 충청권 제4호 생활치료센터가 71일부터 대전시로 이관된다.

 

센터는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 LH토지주택연구원에 설치돼 지난 413일부터 세종시가 맡아 운영을 해왔다.

 

코로나19 무증상, 경증 환자 치료를 위한 충청권 제4호 생활치료센터는 8416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4월 설치 이후 대전·세종·충남·충북 코로나19 확진자 580명이 입소해 45명 전원, 448명이 완치돼 퇴소했다. 지난 28일 기준 87명이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시는 그동안 충청권 제4호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위해 충남대 세종병원 의료진, 간호사 등 의료인력 10명과 공무원·군인·경찰·방역 인력 등 33명의 인력을 상시 투입해왔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28일 직접 센터를 찾아 의료진,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대전시 이관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강 실장은 그동안 사고 없이 생치를 운영해 온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운영권 이관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