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세종시보건소, 만 75세 이상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lin1303 2021. 10. 12. 18:01

만 65세 이상 어르신 사전 예약 후 접종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보건소가 12일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을 시작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18일부터는 만70~74세 노인을 대상으로, 21일부터는 만65~69세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시보건소는 지난달 14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9세 미만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인플루엔자 접종이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시기에 이뤄져 접종 혼동을 막고 분산 접종을 통한 안전한 접종을 위해 만 65세 이상 접종대상자는 사전 예약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다음달 30일까지다. 만 75세 이상은 현재 예약 중이며 만70~74세는 오는 12일부터, 만65~69세는 14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ncvr.kdca.go.kr)과 콜센터(1339)를 통해 예약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 자녀 등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오는 21일부터 만60~64세 시민은 관내 의료기관에서, 장애인· 수급자·국가유공자는 보건소에서만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보건소(health.sejong.go.kr),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nip.kdc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