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세종시문화재단, 교가 뮤직비디오 ‘스쿨락’ 시사회 개최

lin1303 2021. 11. 4. 19:24

전의초·연동중 등 100여명 재학생 녹음·뮤직비디오 과정 참여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지난 3일 세종음악창작소의 교가 리메이킹 사업 ‘스쿨락’ 시사회를 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스쿨락’은 세종시 관내 학교의 교가를 현대적으로 리메이킹해 뮤직비디오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전의초, 연동중, 다정고 등 총 3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종률 문화재단 대표이사, 최교진 교육감, 한국영상대 교수진, 참여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스튜디오 녹음과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하는 등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였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창작과 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과 산학협력으로 사업 운영에 도움을 준 한국영상대 교수진은 지난 6개월간 각 학교의 개성을 담아 교가와 뮤직비디오를 제작, 100여 명의 학생들은 교가 녹음, 뮤직비디오 출연 등 창작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완성된 각 학교의 뮤직비디오는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