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2021 지역사회 공헌 인정의 날-CSR in the Sejong' 개최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 사회공헌센터가 8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2021 지역 사회공헌 인정의 날-CSR in the Sejong’ 행사를 개최하고 인정기업·기관 9곳을 선정했다.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펼친 기관·기업을 발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201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심사지표는 환경경영(E)·사회공헌(S)·윤리경영(G) 등 3개 영역 7개 분야 25개 지표로 구성, 전국에서 인정심사에 참여한 기업·기관 총 430개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통과 후 지역 및 최종 인정심사위원회 심의 후 350개소를 선정했다.
세종지역은 남양유업 세종공장, 세종 도시교통공사, 세종 우리 신용 협동조합, 세종시설관리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킴스피치언어심리연구소 세종센터, 한국중부발전(주) 세종발전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등 총 9곳이 신청, 모두 이름을 올렸다.
올 인정제에서는 한국중부발전(주) 세종발전본부가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부유 회장은 “세종은 다양한 이슈와 많은 기관의 이전으로 사회공헌 활동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회공헌센터는 2019년 개소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소속 기관으로 사회공헌을 희 망하는 기업에 정보제공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 지역 내 사회공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사업장은 세종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2-0404, 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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