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머티리얼즈, 소·부·장 강소기업 100+ 최종 선정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에 위치한 ㈜레이크머티리얼즈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돼 세종지역 세 번째 소부장 강소기업이 됐다.
소부장 강소기업 100+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는 소부장 강소기업 100+ 에 해당하는 핵심 전략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후보 기업을 찾아 참여를 독려했다. 또 소부장 강소기업 출범 배경과 반도체 특별법 등 반도체 분야의 선정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해 플랜트 기반 유기 금속 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국내 유일하게 TMA(트리메틸알루미늄) 제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레이크머티리얼즈(김진동 대표)를 밀착 지원했다.
7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2: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선정은 강소기업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최종 평가는 지난 11월 17일 코엑스에서 대국민 공개로 진행돼 기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균형 있게 평가해 ㈜레이크머티리얼즈가 반도체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평가는 서면·심층·최종 평가 등 3단계로 진행, 각 단계별 평가 대응에는 세종TP 지원사업의 도움이 있었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기술 닥터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세종TP에서 운영 중인 ‘정책연계시스템’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진단기반 맞춤형 서비스로 협력을 이뤄나간 결과다. 특히, 매칭된 기술닥터는 성장전략서 작성 및 평가단계별 대응, 대국민 공개심사 발표 코칭 등 전주기 밀착 지원을 했다.
향후, 선정기업은 신속하게 기술혁신 및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R&D, 벤처투자, 사업화 자금, 수출, 연구인력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집중 활용할 수 있게 돼 조기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태 세종TP 원장은 “세종지역 소부장 강소기업들이 우리나라 대표 기술독립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소부장 으뜸 기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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