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에서 연일 2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일주일만 추가 확진자가 100명대를 훌쩍 넘어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전일 26명에 이어 28명(1766~1793번)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기준누적 확진자는 총 1793명으로 이 중 146명이 치료 중이다.
15일 기준 26만 6850명이 2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12~17세의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층의 접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청소년에 대한 신속한 접종을 위해 시 교육청과 협조해 학교를 방문,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 접종에 사용되는 화이자 백신은 식약처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각국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춘희 시장은“전국적으로 하루 확진자가 계속 7000명을 넘어서는 등 엄중한 상황”이라며“연말 모임이나 만남, 행사, 회식을 자제하고 방역수칙 준수와 3차 추가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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