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확정이 본보가 뽑은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행정수도 완성 신호탄이 될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를 열게 된 것.
세종시는 자체적으로 ‘세종의사당 건립 지원 특별전담(TF)팀을 구성하고 국회사무처·행복청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준비단’을 발족해 건립까지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국회사무처가 최근 조달청 국가종합 전자조달 나라장터를 통해 공모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따르면 대지면적은 64만 9700㎡로 명시됐다.
이는 당초 국회 세종의사당 태스크포스(TF)가 검토한 61만 6000㎡보다 늘어난 규모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지 33만 579㎡보다 31만 9121㎡ 넓은 면적이다.
용역 과업 지침서에는 중요 이전 시설물들도 함께 명시했다. 시설은 △위원회 건물 △의원회관 △컨벤션센터 △게스트하우스 △정론관 △방송국 △의정관 △기타 어린이집, 경비대, 초소 등으로 구체화했다.
외형 관련 내용 일부도 적시했다. △대한민국 랜드마크가 되도록 상징·예술성 반영 △인공지능·스마트시스템 적용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디자인 △차량 통행 지하 시스템 구축 등 내용을 담았다.
특히 국회 세종의사당 내·외부를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자율주행(공간이동), 스마트시스템 및 사무자동화, 국회 회의장 내 회의 진행을 위한 디지털 회의장 등을 반영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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