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최민호)이 '제20대 대선 관권선거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자치단체장 및 국가 기관 등의 선거 개입에 대한 본격적인 감시 활동에 돌입한다.
세종시당은 공명선거감시단을 읍·면·동 별로 구성하고 깨끗한 선거 추진본부와 협력해 선거일인 3월 9일까지 자치단체 등이 개입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에 대해 감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대선을 앞두고 자치단체장의 관변단체를 통한 관권선거 행위 및 최근 발생한 농협지점 활용 당원모집 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활동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신고는 전화(044-866-1219)나 팩스(044-866-1218)로 하면 된다.
한편 공직선거법 제60조 1항은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로 규정, 공직선거법 제86조는 선거일 전 6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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