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종시, 설 연휴 첫날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3명 추가 발생

lin1303 2022. 1. 29. 19:40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화되면서 높은 전염력으로 전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에서도 최근 급속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8일 58명의 확진자가 발생, 최근 일주일간 3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하루 평균 50명 꼴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설 연휴 첫날인 29일에도 43명(2790~2832)의 확진자가 발생 했다. 이동 동선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날 기준 누적확진자는 총 2832명으로 이 중 420명이 치료중이다. 자가격리자는 609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날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시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도입, 실시하고 있다.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빠르게(20분 소요) 결과를 알 수 있다. 양성으로 나타나면 PCR 검사로 확인진단을 하게 된다. 60세 이상과 역학적 연관자 등 고위험군은 PCR 검사를 바로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 음성확인서 발급도 가능하다. 방역패스용 증명서로 활용(유효기간 24시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