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1000명대...24일 1082명 역대 최다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세종시에서도 이틀 연속 1000명 대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높은 전염력으로 인해 불과 두 달도 안 돼 올해만 1만 815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 매주 2배씩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을 보이고 있다.
전일 (23일) 1079명의 확진자가 발생,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나 24일에는 108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또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시 전체 확진자의 96%는 재택 치료 중으로 집중관리군은 재택 치료 의료기관에서 하루 2회 모니터링, 일반관리군은 동네 병·의원과 의료상담센터에서 비대면 상담과 처방을 해주고 있다.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동거가족 등)의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재택 치료 행정상담 센터(☎044-300-3891~5)‘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신속 항원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병·의원(39개소)은 시청 홈페이지 및 네이버 밴드 세종말싸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속 항원 검사는 약국, 편의점에서 구매한 자가 검사 키트를 이용하거나 39개 병·의원, 선별진료소에서 할 수 있다.
한편 24일 오전 기준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3909명으로 5926명이 치료 중이다. 이중 재택 치료가 5697명으로 410명이 집중관리군, 5287명이 일반관리군이다. 이 밖에도 세종생활치료센터 54명, 감염병 전담병원 23명, 기타 (타지역) 15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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