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은 유지…5일 대전 코로나 확진자 첫 6000명대 넘어서
[충청신문=] 오는 20일까지 사적모임 인원은 6명으로 유지하되 식당 및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11시까지로 1시간 연장됐다.
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전국 신규 확진자가 24만 명을 넘어서는 등 엄중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의료대응 여력이 있다고 판단해 누적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오후 11시부터 제한되며 식당·카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 및 배달이 허용된다.
종교시설의 정규 종교활동은 수용인원의 70%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영화관·공연장의 마지막 상영은 시작 시각 오후 11시로 1시간 연장하고 종료시각도 오후 12시에서 다음날 1시로 1시간 연장된다.
그 외 사적모임 6인 및 행사·집회의 접종여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며 나머지 조치는 현행과 같이 유지한다.
한편 대전시는 그동안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 확충에 집중해 현재까지 1010병상을 확충했다.
이는 대전과 비슷한 인구인 광주 885병상, 울산 412병상 보다 높은 수준이다.
재택치료자 대면진료가 가능한 단기외래진료센터는 한국병원, 워크런병원, 웰리스병원, 그리고 소아전담으로 대전코젤병원, 봉키병원 등이 있으며 자가용, 방역택시를 이용해 진료가 가능하다.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으로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뿐만 아니라 자율과 참여에 기반한 일상 속 방역실천 이 중요하다"며 "마스크 착용 중 특히 미접종·고령층의 경우 KF94를 권고하며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5일 기준 대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6189명이 발생하면서 처음으로 6000명 대를 초과했다.
특히 요양병원과 병원내 확진이 이어졌다.
유성구 내 요양병원과 병원에서 각각 추가 4명, 6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82명, 17명이 됐다.
또 대덕구 내 병원에서 신규 확진이 발생해 누적 5명, 동구 요양병원 내 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23명이 됐다.
PCR검사는 5445건을 진행한 결과 75.6%인 4115건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위중증 전담치료 병상은 총 69병상 중 60.8%인 42병상이 사용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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