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의당 세종시당, 시의원 비례의석 30% 확대 특별법 개정 촉구

lin1303 2022. 3. 28. 19:37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정의당 세종시당이 28일 논평을 통해 시의원 비례의석 30% 확대를 위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선거구 획정은 이미 지난해 12월 확정되었어야 했으나 거대양당이 대통령 선거를 핑계로 법적으로 정해진 일정을 미뤘다고 주장, 이는 위법행위이자 선거 제도를 기득권을 가진 자들의 사정에 따라 맘대로 주무르는 반민주적 행태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대선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각 후보는 다당제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함께했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다당제 민주주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정치개혁을 당장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 힘이 논의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당제 정치개혁이 자당에 불리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어 국민의 바람이자 시대정신을 거꾸로 돌리고 있다며 정치개혁에 하루빨리 동참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