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종시 주택화재 60대 사망

lin1303 2022. 4. 23. 11:40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지난 21일 오후 4시 28분경 세종시 전의면 읍내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20분여 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이불로 집주인(남. 64세)이 사망했다.

 

주택부지 내 폐지 등을 쌓아놓은 공간에서 인명검색 중 사망자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등에 따르면 사망한 집주인은 폐지 등 재활용 용품 수거·판매로 생계를 유지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인력 3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주택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보인다고 신고한 주민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