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 인수위, 시정 4기 핵심과제 도출 본격화

13~15일 시청 실국별 업무보고...시정현황·주요 사업 파악

 

제4대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서만철)가 시정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시정 4기 핵심과제 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인수위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어진동 복컴 대회의실에서 시청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고 시정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13일에는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시민안전실, 운영지원과, 자치분권과, 보건복지국 순으로 진행된다.

 

14일에는 대변인실과 경제산업국, 문화체육관광국, 농업정책보좌관, 15일에는 도시성장본부, 환경녹지국, 감사위원회, 사업소, 소방본부 순으로 업무보고를 받는다.

 

인수위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이른 시간 내에 시정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사업을 점검한 후 시정 4기의 핵심과제를 도출함으로써 최민호 당선인의 공약 실현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만철 인수위원장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인수위원회가 시민의 뜻이 충실히 반영된 시정 4기 핵심과제를 도출할 수 있도록 가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세부 6개 분과위원회와 4개 TF로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9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