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도움 요청한다면 언제든 대화할 준비도 돼 있어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이 목표와 전략을 수정해 과감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16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유능한 민생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도시 건설에만 치중하고 민생을 소홀히 한 결과 지금의 선거 결과를 맞이하게 된 것 같다며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장 소통을 늘려 아주 작은 민생까지도 놓치지 않을 것이라며 문화와 관습 태도를 개선해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시장의 좋은 정책은 적극 지지하고 잘못된 시정은 견제해 실력으로 승부하겠다며 반대를 위한 반대는 지양 하겠다고 했다.
최민호 시장이 도움을 요청한다면 세종시를 위해 언제든 대화할 준비도 되어 있다며 오로지 시민만 보고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내부 조직 역시 실력 향상과 품격있는 논쟁으로 생산적이고 건강한 정치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최우선 과제로 개헌을 통해 행정수도도 완성하겠다고 했다.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을 대비해 인프라를 마련하고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도 부족함 없이 잘 챙기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착공을 통해 교통편의를 향상 시키고 버스 노선체계 정비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편방안도 모색 하는 등 노인 아동 장애인의 돌봄 서비스 확대와 청소년 등 각 계층의 복지에 대한 부분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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