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협상 통해 유치 지자체 최종 확정
하이퍼튜브 개념도(국토부 제공)
‘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튜브(한국형 하이퍼루프)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우선협상 대상자로 전북(새만금)이 선정됐다.
이번 테스트베드 신청에는 경남 함안군, 전북 새만금 부지, 충남 예산·당진시 일원이 1차로 접수했다.
부지평가 업무를 위탁 수행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공정성·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엄격한 절차를 거쳐 ‘부지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지자체가 제안한 부지에 대해 진흥원 및 국가 철도공단 등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조사단’이 조사실시, 결과를 부지평가위원회에 보고, 부지평가위원회는 연구에 필요한 부지요건, 공사비 등 사업추진 여건, 지자체의 지원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국토부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전라북도와 부지확보 계획 및 인허가 등 지자체 지원사항 등을 구체화하는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협상 타결 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전라북도와 사업추진 방향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담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9월 중 R&D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추진해 ’24년 연구개발 사업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통과 여부에 따라 사업추진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임종일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갖고 부지를 제안해준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향후 유치가 확정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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