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연기군 제6회 개미고개 6.25 전적지 추모제 열려

lin1303 2011. 7. 11. 17:22

 

~전동면 청람리 개미고개서 추모행사~

대한민국무공수훈자 연기군지회(지회장 정태조)는 지난 11일 6. 25 격전지인 연기군 전동면 소재 개미고개에서 ‘제6회 개미고개 6․25 전적지 자유평화의 빛 추모제’를 열고 희생 미군병사에 대한 넋을 위로했다.

 이날 제6회 개미고개 6. 25 전적지 ‘자유평화의 빛 추모제’ 에는 심대평 국회의원과 유한식 군수. 도. 군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무공수훈자회 충남도지부장. 대전지방보훈청장. 안보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개식.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미국 국가연주. UN군 전사자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폐식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개미고개 6․25격전지 추모제는 한국전쟁당시 1950년 7월 9일부터 3일간 딘 소장이 지휘했던 전의면~조치원간 개미고개 전투에서 사망한 미24사단 21연대 517명의 미군 사상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전쟁의 아픔을 잊지 않고자 지난 2004년 12월 미군 영혼들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자유 평화의 빛』 기념비 앞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세종.연기 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