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40%에 준하는 세금부담으로 국가에 기여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세종시 유흥주점 대표들이 재난지원금 지급 배제에 반발하고 나섰다. 세종시 유흥주점 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15일 국무조정실과 세종시청을 방문, 각 기관의 관계자를 면담하고 재난지원금 배제에 대해 항의, 지급을 촉구했다. 이들 회원들은 정부청사 앞에서 영세 유흥주점 휴업보상 차별하지 말라, 유흥주점도 소상공인으로 인정해 달라, 단란주점 유흥주점 실질피해 휴업 보상하라, 우리도 세금 냅니다, 우리도 투표합니다, 우리도 사람입니다 등 문구가 적힌 손 피켓을 들고 절박함을 호소히기도 했다. 이들은 코로나19라는 전 국민적 어려움에 대해 책임의식을 안고 정부의 시책에 묵묵히 따라지만 정부 정책은 희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