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 예산 대비 2338억 늘어난 1조 8389억 규모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태환)가 제25~26일 양일간 올해 세종시 제1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은 총 1조 8389억으로 기정예산 1조 6051억 대비 2338억 증액됐다.
예결특위는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 중 참여공동체과 소관 전의면 원성2리 마을회관 신축 등 15개 사업에서 10억 8479만원을 삭감하고, 자치분권과 소관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구축 등 22사업에서 10억 8479만원을 증액, 수정 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특별회계 예산안과 20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태환 위원장은 “코로나 19사태를 조기 극복해 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현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예산 발굴과 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결위에서 심사한 추경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28일 열리는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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