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월남전참전자회 세종시지회, 지부 승격

lin1303 2021. 4. 15. 20:35

단체 위상 강화·보훈 대상자 권익 신장 이바지 기대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월남전 참전으로 국위 선양에 이바지한 전우들로 구성된 월남전참전자회 세종시지회가 세종시지부(지부장 박병은)로 승격됐다.

 

시는 최근 국가보훈처로부터 월남전참전자회 세종시지부 승격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월남전참전자회 세종시지부는 2012년 설립된 국가 지정 보훈단체로 현재 회원 227명이 사회 봉사활동, 전적지 순례, 불우 전우 돕기, 사적지 자연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과 호국 안보 의식 확립에 힘쓰고 있다.

 

월남전참전자회는 그동안 충청남도지부 소속 세종시지회로 운영돼 왔었다. 시, 유관기관, 단체회원들의 지부 승격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밑거름이 되면서 지부 승격을 이룩하게 됐다.

 

이번 지부 승격은 지휘체계 일원화 등으로 세종시 위상에 걸맞은 단체 위상을 갖추게 돼 회원 수 증가는 물론, 보훈 대상자의 권익 신장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