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중앙공원 내 임시 관광안내소 운영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세종시가 관내 관광 정보의 체계적인 안내를 위해 세종중앙공원 방문자센터 1층에 임시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는 그동안 중앙공원 1단계, 국립세종수목원 개장 등 도심 관광자원 개발로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이 늘어남에 따라 관광안내소를 통한 관광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및 토요일·공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안내소에는 2명의 안내원이 상주, 중앙공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세종시의 주요 관광자원, 주변 음식점 및 교통 정보를 안내하는 등 관광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타 지역에서 세종시 관광을 계획하는 외부인들에게도 관광 정보를 제공할 예정으로 문화관광해설사 해설 서비스 예약 안내, 세종 시티투어 신청 안내, 관광 홍보물 신청 방법 안내 등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시는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관광 안내를 할 수 있도록 이동식 관광안내소와 시티투어 기능을 결합한 다목적 시티투어 2층 버스를 연내 도입해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