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긍정 37.2% > 부정 58.6%

lin1303 2021. 5. 24. 22:06

정당 지지도 국힘 34.0% % >더민주 29.4 % 오차 범위...차기 대선 윤석열-이재명-이낙연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 긍정 평가가 지난주 대비 0.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는 2.3%p 하락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이하 '한사연')가 지난 21~22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3주차 정기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40광주/전라 화이트칼라층 진보성향층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높았다. 부정 평가는 20대와 30대구/경북 학생 보수성향층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높았다. 특히, 지난주 대비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에서 상승, 20대에서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0.9%, 국민의힘 29.6%이었다. 이어 국민의당(7.9%) 열린민주당(5.9%), 정의당(4.2%) 순이었다. 지지정당 없음은 17.2%였다.

 

더불어민주당은 40광주/전라 화이트칼라층 진보성향층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특히 40대전/세종/충청에서 상승 30광주/전라에서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60세 이상 부산/울산/경남 가정주부학생 보수성향층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특히, 20학생에서 상승 40대구/경북대전/세종/충청에서 하락했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32.4%), 이재명 경기 지사(28.2%),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0.3%), 홍준표 의원(4.5%), 오세훈 서울시장(4.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5%), 정세균 전 국무총리(3.1%) 순이었다.

 

윤 전 총장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0.6%p 하락했다. 60세 이상 대구/경북 가정주부자영업층 보수성향층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주 대비 20대에서 상승했다. 반면 3040, 대전/세종/충청에서는 하락했다.

 

이 지사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7%p 상승했다. 40광주/전라 화이트칼라층 진보성향층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주 대비 40, 대전/세종/충청에서 상승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서는 하락했다.

 

TBS가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한사연 53주 차 정기조사로 지난 21~22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 ARS(자동응답)방식 100%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 응답률은 6.8%.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