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종 국가 시범도시 민간참여 스마트서비스 본격 구축

lin1303 2021. 6. 2. 19:59

SPC 사업법인 설립 전 우선 사업으로 리빙랩형 교통 종합 실증사업 착수

교통 분야 총 6개 스마트서비스 우선 구축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스마트시티 세종 국가 시범도시 건설과 관련한 민간참여의 스마트서비스 구축이 본격 착수됐다.

 

LH는 민간의 창의성과 혁신성 도입을 위해 지난해 4월 SPC 민간부문 사업자 공모를 시행하고 같은 해 10월 SPC 우선협상대상자로 Sejong O1(세종오원)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또 SPC 사업법인 설립 전 스마트교통 서비스를 우선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우선협상대상자인 Sejong O1과 지난 1월 체결하고 4월 국토부로부터 예비사업자 운영계획 승인을 받아 민간참여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SPC 사업법인을 통해 구축되는 스마트서비스는 총 21개로 우선 구축되는 스마트교통 서비스는 ▲통합모빌리티 서비스 ▲PM(퍼스널모빌리티)공유 서비스 ▲차량공유 서비스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스마트 주차 서비스 등 총 6개 서비스다.

 

오는 8월 현황조사 및 분석·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2월 기능개발 및 장비 제작 완료, 6월 시험 완료 이후 시범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나머지 서비스는 SPC가 설립되는 올해 말 이후 본격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마트교통 서비스는 리빙랩형 교통 종합 실증사업으로 세종 국가 시범도시(세종 5-1생활권) 도입 전 세종 1생활권에 우선 적용해 모빌리티 서비스 검증 및 문제점을 사전 검토하고, 시민 등이 참여하는 리빙랩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이용자 피드백 기반의 서비스 개선 및 지속적 고도화 진행으로 스마트교통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