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9일부터 그린 리모델링 우수사례공모 및 유공자 선정 접수

lin1303 2021. 6. 27. 22:32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국토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제6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 및 유공자 선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2030 온실가스 감축과 2050 탄소중립 핵심과제인 그린 리모델링에 대한 대국민 관심 제고와 참여 유도를 목표로 시행된다.

 

우수사례 공모전은 응모 분야를 공공건축물과 민간건축물로 구분해 공공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고 건축물의 특성별 모범사례들을 발굴하게 된다.

 

응모대상은 에너지 성능 개선 효과가 우수하고 선도적 기술이 적용된 건축물로 해당 건축물의 그린 리모델링을 진행한 사업자와 건축주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에너지 절감 노력도, 재실자의 만족도, 기술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평가를 포함한 3단계로 진행된다.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우수사례에 대한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 결과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부문별 2점(공공부문 2점, 민간부문 2점)씩 총 4점을 선정, 수상자들에게는 총 600만원의 상금과 국토부 장관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유공자 선정은 오는 7월 말을 기준으로 최근 2년간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와 사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유공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7월 30일까지다. LH그린리모델링센터로 우편 접수 및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당선작은 9월 3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9월 28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1회 녹색 건축 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그린 리모델링 센터 누리집(https://www.greenremodeli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