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최교진 세종교육감, “아이들에게 배움과 삶의 안전판을 제공하는 미래 교육 열겠다”

lin1303 2021. 7. 1. 22:59

1일 세종교육 10년·교육감 취임 3주년 행사 개최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재선에 성공해 취임 3년을 맞은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아이들에게 배움과 삶의 안전판을 제공하는 미래 교육을 열어가겠다”고 피력했다.

 

시 교육청은 1일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종교육 10년 및 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아 ‘세종교육 10년의 성장과 미래 교육’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헹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본청 직원 중 100명 미만만 행사장에 참석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각 부서 사무실에서 TV로 시청했다. ▲세종교육 10년을 돌아보는 영상 시청 ▲모범공무원 표창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의 ‘긴급성의 시대, 교육체제 재구성 과제’에 대한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 교육감은 허허벌판에 106개 학교를 세우고 교육특별자치시에 걸맞은 교육환경을 만들었다며 더 나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설립 및 학교 공간 혁신, 읍면지역 교육환경 개선, 41개 단설유치원 설립·운영 및 생태유치원 개원, 초등학교 생각 자람, 중학교 나다움 성장 교육과정 운영,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전국 최초로 무상 급식을 실시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한 철저한 방역으로 20학년도 2학기부터 전면등교를 하는 한편, 장애 학생들의 교육과 진로를 챙기고 돌봄과 교육복지를 선도하고 있다고 했다.

 

최 교육감은 “지난 10년의 성장은 세종교육공동체가 함께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아이들에게 배움과 삶의 안전판을 제공하는 세종 미래 교육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