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코로나19 자가격리·확진자 대리접수 가능
[충청신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19일부터 시작된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각 고등학교와 교육청에서 오후 5시까지 접수를 한다.
대전 소재 고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 원서를 제출하고 대전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합격자와 타시도 고교 졸업자, 기타 학력 인정자와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교육청에 접수하면 된다.
수험생 본인 접수가 원칙이지만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환자, 해외거주자 등 불가피한 경우는 증빙서류를 첨부해 대리접수할 수 있다.
접수 준비물은 지원자 신분증, 여권용 사진 2매, 응시 수수료 등이며 검정고시 합격자·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기타 학력 인정자·대리 접수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별도로 해당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내역 변경은 접수기간 중에만 가능하다. 시험 영역과 과목 등을 변경하거나 접수를 취소할 수 있다. 기간이 지난 후에는 선택 과목을 바꿀 수 없다.
관계자는 "접수처 방문 시 방문기록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실시, 접수자 간 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접수가 진행되도록 방역관리 요원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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