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일반재정지원 대학 발표…한숨 돌린 지역 대학들

lin1303 2021. 8. 17. 18:44

[충청신문=] 올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 참여한 대전지역 대학들이 일반재정지원 선정 문턱을 넘으며 한숨 돌리는 모습이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를 이날 각 대학에 통보했다.

 

전국적으로 재정지원제한·미참여 대학 34곳을 제외한 285개교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233개교가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충청권에서는 27개 일반(4년제)대학과 13개 전문대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미선정 대학은 5곳이다.

 

대전의 경우 평가에 참여한 모든 일반대와 전문대가 지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 대학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재정지원을 받으며 자율 혁신과 적정 규모화를 추진하게 된다.

 

한편, 지난 4월 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지정되면서 평가에 참여할 수 없었던 대덕대학교는 지정 집행정지 신청이 항고심에서 인용돼 처분 효력이 정지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