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21%·철도 14%·고속도로 10% 늘어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추석 명절 교통 이동량이 최대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시을)이 한국공항공사·한국철도공사·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연휴 교통 이동량 분석 결과 항공은 21.0%, 철도 13.7%, 고속도로 9.9%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증가한 국내 항공(인천공항 제외)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추석 연휴 하루 평균 21만 9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17만 3000명, 올 설 18만 8000명 대비 21.0% 증가한 수치다.
하루 평균 철도 이용객은 23만 3000명으로 지난해 추석 20만 6000명, 올 설 20만 3000명 대비 13.7% 늘었다.
고속도로는 하루 평균 478만대가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 438만대, 올 설 432만대 대비 9.9% 증가했다.
강준현 의원은 “추석 연휴 기간 항공, 철도, 고속도로 이동량 증가로 코로나19 대확산이 우려된다”며 “10월 말 전 국민 70% 예방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일상 회복을 위해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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