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동 LH 임대상가에 교류·성장·혁신 공간 조성
인생 재설계·직업교육·경력개발·사회공헌활동 지원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신중년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세종 행복 신중년 지원센터’를 설립한다.
양원창 시 경제산업국장 28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 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제2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세종 행복 신중년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추진 배경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시정 3기 공약과제인 행정연구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수행한 결과, 사업 대상을 공무원과 연구원 위주에서 신중년 전반으로 확대해 ’세종 행복 신중년 지원센터 설립‘으로 공약을 변경·추진하게 됐다.
지난 4월 조례를 제정하고 2회 추경을 통해 센터 리모델링 예산 4억 1100만 원을 반영하는 등 내년도 본 예산에 인건비와 사업비 등 5억 9400만 원을 계상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특교세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2억도 확보했다.
센터는 다정동 가온마을 7단지 LH 임대상가에 설치할 예정으로 교육실, 상담실, 공유 오피스 등을 배치해 교류·성장·혁신 기능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기관은 세종테크노파크로 선정했다.
시는 다음 달 세종테크노파크 및 LH 세종본부와 공기관 위탁 대행, 임대차 계약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5월 개소를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와 사업계획 수립 등 제반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양원창 시 경제산업국장은“ 시는 신중년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해 성공적인 제2 인생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생애 경력 재설계, 취·창업, 4차산업 일자리 발굴 등 맞춤형 신중년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신중년이 행복한 행정도시 세종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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