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후원회(회장 정선주)가 지난 5일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에 ‘2021 초록우산 산타 원정대’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선물비와 난방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산타 원정대’는 올해 14년째 전국에서 진행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연말 대표 캠페인이다.
세종지역본부는 지난해 산타 원정대를 통해 아동 330명에게 선물비를 지원하고 20명에게는 겨울철 난방비를, 주거공간이 열악한 아동에게는 주거 개보수 등 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산타 원정대 첫 주자로 나선 세종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아이들을 위해 32명의 운영위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
이 외에도 세종후원회는 대학 등록금 지원, 주거비 지원 등을 통해 세종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선주 세종후원회장은 “코로나19로 맘껏 뛰놀지도 못한 아이들에게 연말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는 더 많은 산타들이 나눔에 동참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미애 본부장은 “올해도 아이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한 산타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초록우산 산타 원정대’는 기업·단체·개인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문의는 세종지역본부(044-865-55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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