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상병헌 의원과 함께 본회의장-의원실-교실 실시간 연결 시의회 체험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가 지난 5일 상병헌 의원과 함께 나래초 6학년 가람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라인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온라인 의회 교실은 본회의장과 의원실, 교실을 실시간 화상 회의 프로그램으로 연결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구성,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나래초 학생들은 의회 홍보 영상 시청과 지역구의원인 상병헌 의원과의 만남, 의회 퀴즈, 2분 자유발언, 찬반 표결 체험 등을 경험했다.
특히 지역구의원과의 만남에서 나래초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질문했다. 상 의원은 참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질문에 담긴 의문점들을 충분히 해소해주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남은 임기 동안 세종시의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전한 통학로 구축 및 학교 시설 확충 등에 적극 힘쓰겠다고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남은 임기 동안 아름동을 위해 어떤 일을 계획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름초와 늘봄초 사이 우람뜰공원 보행로 개선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축제 프로그램을 구상·추진해 나가고 싶다”고 답했다.
시의원이 된 계기를 묻는질문에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정치에 입문한 지 21년째가 되었다며 행정수도 세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세종시민들을 위하고 공익에 기여하는 정치를 펼치고 싶어 시의원에 도전하게 됐다”고 답했다.
세종시를 위해 한 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는 “아름2중 설립 목표를 달성한 것과 각급 학교에 친일 인명사전 보급을 완료한 것”을 꼽았다.
최현빈 학생은 ‘아름동의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에 나서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놀거리 부족 해소를 위한 공공놀이터 확보’와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한 도로변 쓰레기통 설치’를 제안했다.
학생들은 2분 자유발언에서 언급한 건의 사항에 대한 찬반 표결에 참여하는 등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찾아가는 온라인 의회 교실을 다섯 차례 진행, 상병헌 의원은 아름초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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