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최교진 세종교육감, 수능 응원 서한문 발송

lin1303 2021. 11. 12. 08:42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 감독관을 응원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최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올해에도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입시 준비를 하느라 정말 고생했다”며 “그간 여러분이 준비하고 애써 온 시간들이 좋은 열매로 맺어지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학부모들에게는 “수능 시험은 아이들이 앞으로 만나게 될 수많은 도전 중 하나일 뿐”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의연하고 차분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살펴주시고 아낌없이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감독관들에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한 수능시험이 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세종지역의 수능 응시인원은 지난해보다 660명이 증가한 4149명으로 일반시험장 12개교, 별도시험장(자가격리자) 1개교, 병원시험장(확진자) 1곳에서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